" 그날을 기대하며 ...... 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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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본 그에게 평생 염원이던 십자가를 부탁했었고
처음 본 나에게 먼 뉴욕까지 십자가를 보내준 박 목수
어릴 적 한옥에 살 때 엄마가 부르던 목수 아저씨처럼 낯설지 않아서인가 보다.
오십대에 만난 박 목수는 나를 열 살의 어린 소녀시절로 되돌아가게 한다.
그가 찻상을 들고 뉴욕으로 오는 날 나는 소녀 적 들뜬 모습으로 반갑게 그를 부를 것이다,
박 목수! 그가 환하게 웃으며 뉴욕으로 날아 올 그날을 기대하며 ......,
뉴욕에서 갤러리 엑스포제 관장 : 헬렌 조
http://www.galleryxpose.com